▲부산 남부경찰서(서장 김정규 좌측)는 롯데자이언츠 전준우(가운데)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한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남부서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남부경찰서는 28일 남부경찰서에서 ㈜로한에이전트와 사회적 약자 보호ㆍ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롯데자이언츠 전준우 선수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부산남부경찰서와 ㈜로한에이전트가 협업해 아동학대·가정폭력 피해 아동 건강관리 지원 및 학대가정 위기 회복을 위해‘같이-가치 프로젝트’를 진행하며, 사회적 약자를 보호·지원하는 것을 목적으로 한다.
부산남부경찰서는 경찰청 야구단 주장 출신으로 경찰과 인연이 깊은 롯데자이언츠 주장인 전준우 선수와 함께 아동학대ㆍ가정폭력 등 사회적 약자 대상 범죄 및 학교폭력 범죄예방을 위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더불어 로한에이전트는 업무협약을 통해 경제적으로 어렵고, 건강관리가 필요한 피해자 대상 스포츠 무료 강습 및 유명 스포츠 선수 멘토링 등을 통한 체육활동을 적극 지원하기로 했다.
김정규 부산남부경찰서장은 “로한에이전트 및 전준우 선수가 재능 기부 등 사회공헌활동을 많이 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남부서와 피해자 지원 활동을 함께하게 되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각계 각층과 협업해 사회적 약자 지원을 더욱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전준우 선수는 “일회성 활동이 아닌 여러 범죄예방 활동에 지속적으로 앞장서서 좋은 영향력을 전달하겠다”며 홍보대사로써의 의지를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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