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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선 2기 고창군 체육회 오철환 회장이 지난달 28일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사진=김경락 기자) |
[로컬세계=김경락 기자]전북 고창군 오철환 민선 2기 체육회장 취임식이 지난달 28일 동리 국악당에서 심덕섭 고창군수와 임정호 고창군의회 의장을 비롯해 관내 생활체육인 및 스포츠클럽 회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취임식을 가졌다.
오철환 회장은 "고창군 체육발전을 위해 함께해 주실 것을 부탁드리며 체육발전을 통해 발로 뛰는 봉사하는 참 일꾼 고창을 지키는 파수꾼 역할을 하는 참 일꾼이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또한 "소통과 화합을 통해 하나 되는 고창군 체육회를 만들어가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겠다"고 말했다.
오철환 회장은 재임 동안 추진할 4대 중점 목표로 여성 생활체육 활성화 등을 통한 양성평등 실현, 어르신을 위한 100세 프로그램 마련 등 실버 체육활동 활성화, 우수 선수 발굴을 위한 다양한 프로그램 전개 및 고창군 체육장학재단 설립, 관내 사업체와 각 종목 단체와의 자매결연을 통해 생활체육 활성화 및 자생력 향상을 제시했다.
아울러 "31개 종목 단체와 222클럽 1만여명의 동호인들이 활력 넘치기를 추구하고 스포츠를 통해 건강하고 행복한 고창군이 될 수 있도록 한 분의 말씀에 귀 기울이며 섬기고 봉사하는 자세로 운동화 끈을 조여 매고 활력 넘치는 군민과 함께 하나 되는 고창군 체육회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오철환 회장은 "올해는 2023 세계 유산도시 고창 방문의 해인 만큼 각종 체육 인프라를 활용, 전국의 생활 체육인들이 고창의 맛과 멋을 맘껏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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