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강원 강릉시는 시내버스노선을 시민 중심의 편리하고 효율적인 대중교통체계로 개편하기 위해 오는 12일, 13일, 16일 3일간 4개 권역(서부권, 북부권, 남부권, 시내권)에서 시민공청회를 실시하고 주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한다.
시는 지난해 전문용역기관에 의뢰, ‘강릉시 시내버스 노선체계 전면개편’을 수립해 왔으며 최종 개편안 수립에 앞서 보다 내실있는 방안을 마련하고자 공청회를 준비했다.
공청회에서는 시내버스노선 개편의 추진 상황 보고와 용역수행기관인 환경그룹 측의 시내버스 노선에 대한 총괄 설명 및 노선개편 시내버스 노선 설명, 참석 시민과의 질의답변 순서로 진행될 예정이다.
시는 이번 권역별 시민 공청회에서 제시된 의견을 버스회사, 전문가, 용역수행기관과 심도 있게 검토하여 개편안을 보완할 예정이며 이를 바탕으로 최종적인 시내버스 노선 전면개편(안)을 확정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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