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상진 기자]태백 함태초등학교에 명상 숲이 조성된다.
태백시는 6000만원을 투입해 함태초내에 820㎡ 규모의 명상 숲(학교 숲)을 조성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학교 내 유휴공간에 활용해 숲을 조성함으로써 학교옥외 환경개선과 녹지량 확충을 통한 쾌적한 생활환경과 아름다운 경관제공을 학생들의 정서 안정에 도움을 주고 지역주민에게 휴식처를 제공하기 위해 이뤄졌다.
시는 오는 6월말까지 명상 숲 조성을 완료하고 오는 2021년까지 수목 등 식물과 시설물을 유지 및 관리하게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명상 숲이 학생들의 집중력 향상과 정서함양에 도움을 준다는 판단하에 숲 조성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관내 학생들을 위한 명상 숲 조성을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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