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천변 유채종자 파종 모습.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단밀면 주민자치회가 지난 5일 단밀면 위중리 일원(1344-1, 약 4만평)에 유채종자를 파종했다고 7일 밝혔다.
이날 단밀면 주민자치회는 제4차 정기총회를 면소재지 위천변에서 개최하고 위원들 각자가 트렉터, 비료살포기 등 장비를 준비해 약 4만평 일대에 정지작업을 한 후 파종을 실시했다.
이번 파종은 지난 8월 의성군 ‘주민자치회 운영’ 활성화를 위해 각 읍면에서 주민자치회와 협력해 읍면 발전의 미래상과 내용 등을 결정, 사업을 제안하고 읍면에서 타당성을 검토했으며, 2회 추경에 실행 예산을 확보해 추진하게 됐다.
강병호 단밀면장은 “주민자치회에서 지역의 문제점에 대해 개선방안을 제시하는 사업을 제안하고 추경 편성을 통해 추진된 것은 주민참여예산의 훌륭한 사례”라며 “방치되어 있던 위천변을 대규모 유채군락지로 바꾸려는 주민자치회의 노력과 열정이 값진 결실을 이룰 수 있도록 행정에서 적극 협조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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