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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길도원 기자]경기도시공사는 적극적인 보상행정을 통한 고객만족도 증대를 위해 안양냉천지구에서 ‘찾아가는 보상서비스’를 시행했다.
이번 서비스 활동은 공익사업에 편입되는 토지 등에 대한 보상을 담당하는 직원이 해당지역을 직접 찾아가 보상대상자에게 조사 및 보상 상담 등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올 초부터는 안양 냉천지구내 직장인 등 주간 이용이 어려운 시민들을 위해 야간 및 주말에 개별 방문해 토지보상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서비스는 기본조사 및 개발사업에 대한 설명 등이 있다.
상반기에는 평택고덕지구 보상시에도 찾아갔다.
더불어 공사는 매일 현장방문 및 기본조사와 함께 홀몸 어르신의 건강상태를 살피는 일도 하고 있다.
공사 관계자는 “향후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과 원거리 거주자를 위해 신규사업지구에도 찾아가는 보상계약서비스를 확대 적용할 계획”이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해당사업의 적기 추진과 보상고객 만족의 두 가지 효과를 동시에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김용학 경기도시공사 사장은 “지난해 ISO 26000 도입 후 공사 내 각종 제도를 개선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사회적 책임관점에서 도민의 눈높이에 맞게끔 제도를 개선해 고객만족도 제고에 앞장 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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