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조항일 기자]경기 남양주시가 이동복지 기반을 확대하며 현장 중심 복지 강화에 나섰다. 남양주시는 지난 29일 남부희망케어센터에서 ‘2025년 경기복지재단 차량 지원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전달식은 경기복지재단의 사회복지시설 차량 지원사업에 남양주시 기관이 선정되면서 마련된 자리로, 경기복지재단 대표와 지역 도의원 등 관계자 19명이 참석했다.
남부희망케어센터를 비롯해 남양주시다산노인복지관(관장 장선영), 평강꿈나무집(시설장 조현지), 사단법인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남양주시지회(지회장 정진춘) 등 총 4개 기관이 신규 차량을 지원받았다.
행사는 개회 및 참석자 소개, 기관 간 차담회, 차량 전달 및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으며, 차량 지원을 통해 이동 편의 증진과 복지서비스 접근성 확대가 기대된다. 특히 남부희망케어센터는 밑반찬 배달과 후원물품 전달 등 생활밀착형 복지지원에 보다 신속하게 대응할 수 있게 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차량 지원으로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한층 더 빠르고 세심하게 다가갈 수 있게 됐다”며 “앞으로도 복지 현장을 적극 지원해 시민 모두가 체감하는 따뜻한 복지를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희망케어센터는 남양주시가 설치하고 남양주시복지재단이 위탁 운영하는 시설로, 지역 내 후원 자원을 연계해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또한 민·관 협력체계를 기반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로컬세계 / 조항일 기자 hicho9@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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