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경현 시장 “맞춤형 지원사업 통합 구축으로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
[로컬세계 = 조항일 기자]경기 구리시는 지난 13일 여성행복센터 4층 중회의실에서 구리지속가능발전협의회 위원 30여 명을 대상으로 ‘2025년 찾아가는 전 사회적 인구교육’을 실시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보건복지부가 주최하고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이 주관했으며, 인구구조 변화와 그 영향, 대응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인구와미래정책연구원의 이우택 전문 강사가 진행했으며, ‘인구 변화의 이해와 미래 준비’를 주제로 ▲저출산·고령화 현상 이해 ▲미래 산업 변화 ▲청년인구 중요성 ▲지역 균형발전 필요성 ▲지방 인구 감소 대응 전략 등을 설명했다.
특히 독일, 프랑스 등 해외 국가의 저출산 대응 사례를 소개하며, 인구 감소 시대 지자체가 마련해야 할 현실적 전략을 제시했다. 강사는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해 인구정책의 마지막 적기를 놓쳐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백경현 구리시장은 “인구문제는 구리시뿐만 아니라 대한민국의 지속가능성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는 중요한 사안”이라며, “노인·청년·주거·결혼·임신·육아 등 맞춤형 지원사업을 통합적으로 구축해 시민이 실질적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특별한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구리시는 앞으로도 계층별 맞춤형 인구정책을 발굴·추진하고, 시민·학교·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전 사회적 인구교육을 확대 실시해 인구구조 변화를 이해하고 대응하며 지속 가능한 도시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로컬세계 / 조항일 기자 hicho9@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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