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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남대학교 국어교육과 정민주 학과장과 교수들이 지난 13일 스승의 날 행사에서 학생들에게 ‘사제동행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한남대학교 국어교육과는 지난 13일 사범대학 심포지엄홀에서 스승의 날 행사를 열고 교수들이 윤다영(4년) 학생 등 13명에게 총 674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 학과 교수들은 매년 월급의 일부를 모아서 약 1000만원의 ‘사제동행장학금’을 마련해 스승의 날(1학기)과 한글날(2학기)에 각각 500만원씩 학생들에게 전달하고 있다.
사제동행장학금은 지난 2005년부터 시작돼 올해로 12년째이며 한글날 장학금 전달식에는 졸업동문들도 참여해 후배들의 장학금을 보태고 있다.
재학생 대표 송형민(3년) 학생은 “언제나 제자들 생각을 우선적으로 해주신다”며 “스승의 날과 한글날에 뜻 깊은 장학금을 주시는 교수님들과 동문선배들이 계셔서 행복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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