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진경찰서(서장 김태경)는 평온한 설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오는 12일까지 경찰 전 기능의 역량을 집중하여 설 명절 특별방범대책을 전개한다고 7일 밝혔다.
특히 6일 오전 김태경 부산진경찰서장은 부산 금은방의 38%가 밀집해있는 범천동 골드테마거리를 방문해 범죄취약요소를 현장점검하고, 상인회와의 간담회를 통해 범죄없는 설 연휴를 위한 협력치안을 논의했다.
또한 범죄예방진단팀(CPO)에서는 범죄위험도 예측·분석시스템(Pre-CAS)를 활용해 생활범죄가 발생할 수 있는 금융기관, 편의점 대상 범죄예방진단을 실시하고 신고요령을 홍보하는 등 순찰활동을 강화했다.
부산진경찰서는 연휴 마지막날인 12일까지 ▲명절기간 주요범죄 발생장소 범죄예방진단 ▲자율방범대 합동캠페인 ▲CCTV 화상순찰 강화 ▲빈집털이 대비 주택가 순찰 등 범죄예방활동을 전개할 예정이다.
김태경 부산진경찰서장은 “이번 특별방범활동 기간 동안 부산진경찰의 역량을 집중하여 범죄예방에 앞장서겠다”며 “시민이 안심하고 설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평온한 명절 분위기 조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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