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세종시교육청에서 제1차 충청권 교육감 정책협의회가 열리고 있다.왼쪽부터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충청권 교육감들이 23일 세종시교육청에서 회동을 갖고 아이들의 행복한 미래를 만들겠다는 뜻을 모으고 후속조치로 충청권교육감 정책협의회 운영, 충청권 학교혁신네트워크 운영, 충청권 공동연구사업 진행을 협의했다. 

이날 설동호 대전시교육감, 최교진 세종시교육감, 김병우 충북도교육감,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행복한 자신과 사회를 주도하는 ‘미래사회와 미래인재’ 양성교육에 공감하고 충청권 교육청의 정책적 나눔과 협력, 공동연구를 추진하는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충청권 공동연구는 학교혁신이 아이들의 지적 발달뿐만 아니라 심리발달과 자아발달 등에 미치는 영향을 현장교사, 교수, 심리전문가, 학부모 등과 함께 살펴 한명의 아이도 소외되지 않도록 대안과 배려 마련을 목적으로 진행된다.

이를 위해 네 차례의 교육감정책협의회를 열고 학교혁신담당자들로 구성된 충청권학교혁신네트워크를 매월 가지며 충청권 공동 발전방안을 협의토록 지원하는 데 합의했다. 

교육감들은 각 교육청에서 추진하고 있는 정책사례를 소개하면서 서로 배우고 협력해 충청권을 미래교육의 터전으로 만들자고 마음을 모았다. 

교육감들은 “충청권이 함께 나누는 미래교육에 대한 고민, 협력, 연구, 실천 노력들이 매우 소중하다”면서 “미래학력을 키워가는 행복한 충청교육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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