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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1일 평택시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어려운 이웃을 향한 복지마인드 향상 교육’.(평택시 제공)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평택시 비전1동 행정복지센터는 지난 31일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어려운 이웃을 향한 복지마인드 향상 교육’을 실시했다고 1일 밝혔다.
비전1동 맞춤형복지팀이 주관하는 이번 교육은 최근 증가하는 홀몸어르신 등 어려운 이웃에 대해 지역 주민들의 관심을 높이고 뜻과 힘을 합해 나눔활동 참여율을 제고하고자 마련했다.
교육에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를 비롯해 동 유관단체 등 80명이 참석해 비전1동 찾아가는 복지성과를 들었다.
이어 평택복지재단 서준호 정책지원실장이 강사로 나서 ‘찾아가는 읍면동 복지서비스 추진 방향’을 설명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공공의 복지제도만으로는 해결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면서 지역 내의 복지문제를 지역주민이 스스로 참여해 문제를 해결해야 하는 필요성과 중요성을 배웠다. 또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나눔문화의 중요성을 익히며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교육에 참석한 한 지역주민은 “복지는 전문가만 참여할 수 있는 일이라고 생각했는데, 이번 교육을 통해 지역주민의 참여가 지역복지 향상으로 이어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됐다”며 “앞으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내가 할 수 있고 내가 소유하고 있는 것 한 가지라도 나누는 활동을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명환 비전1동장은 “오늘 우리 지역의 다양한 복지문제를 해결하는데 있어서 지역주민 모두의 관심을 제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자리를 마련하게 되어 기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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