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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모델들이 ‘햇보리 축제’의 보리를 선보이고 있다. 농협유통은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7월 3일까지 햇보리를 고객이 원하는 만큼 구매할 수 있도록 벌크로 준비해 100g당 236원에 판매한다.(농협유통 제공) |
[로컬세계 이명호 기자]농식품 전문매장 농협 하나로마트를 운영하고 있는 농협유통(대표이사 이수현)은 오는 7월 3일까지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햇보리 축제”를 개최한다.
‘햇보리 축제’는 옛날의 보릿고개를 넘던 시절을 기억하고, 추억의 맛을 고객에게 선보이고자 마련했으며, 햇보리 출시 기념으로 축제를 개최했다.
이번 ‘햇보리 축제’에서 판매하는 보리는 ‘찰보리’로 다른 보리보다 찰지며, 비타민과 무기질을 많이 함유하고 있어 쌀의 보조 식품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 특히, 베타글루칸 성분이 쌀의 50배, 밀의 7배가 많아 지방축적을 억제해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져 있고, 콜레스테롤의 수치를 낮춰 심장질환과 당뇨 예방에도 도움을 준다.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는 진안농협에서 올해 첫 수확한 햇 찰보리를 고객이 원하는 만큼 구매할 수 있도록 벌크로 준비하여 100g당 236원에 판매한다.
농협유통 관계자는 “어렸을 적 먹던 보리의 맛을 기억하는 고객들에게 추억의 맛을 선보이고자 이번 축제를 기획하게 됐다”며 “점차 쌀 소비가 줄어들면서 잡곡 또한 소비가 줄어들고 있는데 무더운 여름, 건강을 위해 다양한 상품을 할인행사를 통해 고객들이 손쉽게 구매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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