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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산시 제공. |
대한축구협회와 전라북도축구협회가 주최·주관하고, 전라북도·군산시·군산시체육회, 군산시축구협회가 후원하는 이번 대회는 초등부 및 중등부 163개 팀이 출전해 14일간 열전을 펼친다.
이번 대회는 예선전을 전면 풀리그로 치른 뒤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최강자를 가리게 되며, 중등부 결승전은 8일 월명경기장에서, 초등부 결승전은 11일 수송공원구장에서 각각 열린다.
금석배 축구대회는 군산출신 국가대표 고 채금석 선생의 축구에 대한 열정과 후진양성의 업적을 계승하기 위해 1992년 창설됐다.
최낙삼 체육진흥과장은 “각종 비상상황에 대비하고자 각 구장별로 비상대책인원을 구성해 경기에 지장이 없도록 만전을 기했다”고 밝혔다.
한편 군산시는 이번 대회를 위해 군산을 방문하는 선수단과 가족 등이 숙박시설과 음식점 등을 이용하는데 불편하지 않도록 위생 및 친절관리 지도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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