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채용 실시이래 최다…7개 기관서 내달 19일까지 접수

▲전남도청 전경.

[로컬세계 한세혁 기자]전남도는 올해 하반기 도 산하 공사출연기관 통합채용 필기시험을 오는 9월 21일 실시한다고 29일 밝혔다.

채용 인원은 43명이다. 2017년부터 통합채용을 실시한 이래 가장 많은 인원이다. 이는 일부 출연기관의 정원 확대에 따른 것으로 취업 준비생들에게 희소식이 되고 있다.

기관별로는 ▲전남개발공사 8명 ▲순천의료원 12명 ▲전라남도청소년미래재단 2명 ▲전라남도문화관광재단 3명 ▲전남생물산업진흥원 14명 ▲전남신용보증재단 2명 ▲한국학호남진흥원 2명이다.

원서 접수는 8월 19일부터 23일까지 5일간 채용 예정 기관에서 한다.

필기시험은 전남도 주관으로 시행한다. 면접과 최종 합격자 선발은 채용기관에서 자체적으로 한다.

자세한 사항은 전라남도 누리집, 채용 기관별 누리집, 지방공공기관 통합채용정보시스템(클린아이잡플러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전남도는 2017년부터 공공기관 직원 채용의 투명성을 높이기 위해 필기시험을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눠 도에서 일원화해 실시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19명, 지난해 상하반기 60명, 2017년 상하반기 25명을 채용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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