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박세환 기자]대구 북구 검단동 새마을협의회(회장 안영태)와 새마을부녀회(회장 사공정애) 회원들은 15~16일 이틀 동안 아름다운 마을을 가꾸기 위해 여름꽃을 심고, 관내 어르신들의 건강을 기원하며 사랑의 삼계탕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두 단체는 15일은 쾌적하고 아름다운 마을을 만들기 위해 관내 도로변 화분 등에 보슬비를 맞으며 여름꽃을 심었다.

또한 오는 16일은 초복을 맞아 관내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사랑의 삼계탕 행사를 준비하였으며,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삼계탕을 개별포장 후 경로당 어르신 200여 명에게 전달한다.

안영태.사공정애 새마을회 회장은 “정성이 담긴 삼계탕을 드시고 어르신들이 더운 여름을 건강하게 나셨으면 좋겠다”며 “살기 좋은 마을을 만들기 위해 앞으로도 아낌없이 봉사하는 새마을협의회·부녀회가 되겠다”고 말했다.

김주영 검단동장은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이웃에게 힘이 될 수 있는 의미 있는 나눔 활동을 할 수 있어 기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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