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대구시 수성구는 지난 27일 임신부와 배우자를 대상으로 진행한 2025년 하반기 임신·출산·육아 건강 수업 ‘함께해서 행복한 출산 준비 교실’을 성공적으로 마쳤다고 29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11월까지 총 4기, 12회차로 운영됐으며, 지역 내 임신부와 배우자 등 총 248명이 참여했다.
수성구는 출산 준비 교실을 통해 건강한 임신·출산 교육, 산전·산후 우울증 예방과 스트레스 완화를 위한 원예치료, 신생아 돌봄 및 마사지 등 부모와 아이 간 유대 형성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특히 야간과 주말 프로그램을 마련해 임신부와 배우자가 함께 참여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큰 호응을 얻었다.
참여자들은 “배우자와 함께 유익한 수업을 들을 수 있어 출산에 대한 심리적 안정감과 자신감이 생겼다”며 만족감을 나타냈다.
김대권 구청장은 “앞으로도 구민들의 행복하고 건강한 출산과 육아를 위해 다양한 교육을 마련하고, 출산 친화적인 사회 분위기 조성에 힘쓰겠다”고 말했다.
로컬세계 / 박세환 기자 psh784@daum.net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