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강릉시 블로그.

[로컬세계 정연익 기자]강원 강릉시는 2019 경포벚꽃잔치 기간 중 방문객들이 가장 많이 몰리는 오는 5일부터 7일 낮 12시부터 밤 10시까지 15분 간격으로 순환버스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순환버스는 강릉종합경기장 주차장(팔각정 앞)에서 출발하여 강릉 아레나, 주 행사장인 경포대를 순환한다.

경포벚꽃잔치 행사가 펼쳐지는 경포대는 벚꽃노리(근현대 복장 체험), 벚꽃 AR, 캘리그라피 등이 진행되며 경포습지공원에서는 수공예체험, 전래놀이, 건강 체험 등을 즐길 수 있다.

6일은 바우길 걷기, 강릉시민 노래자랑, 음악과 함께하는 벚꽃다방, 프리마켓 이벤트가 개최되며 불꽃놀이는 저녁 8시 20분경에 펼쳐진다.

특히 경포대 행사장과 주변 벚꽃 산책로 구간에는 야간조명을 밝혀 낭만적인 벚꽃길을 선사한다.

올해는 바닥에 감성 문구와 함께 이미지를 투사하는 조명을 설치해 관광객들의 감성을 자극해 경포 벚꽃의 추억을 배가시킬 예정이다.

자세한 사항은 강릉축제 통합 페이스북에서 확인하면 된다.

강릉시 관계자는 “벚꽃 도로 진입 전부터 현수막, 입간판 등을 설치해 차량을 종합경기장 방향으로 유도하겠다”며 “경포벚꽃잔치의 원활한 교통흐름을 위하여 지역 주민들의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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