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고현성 기자]프로축구 K리그 챌린지 성남FC가 `2017년 유소년 정책설명회`를 개최하며 유소년 학부모들과 함께 구단의 육성 체계 시스템을 공유했다.

7일 오후  탄천종합운동장 이벤트홀에서 열린 `성남FC 유소년 정책설명회`에는 성남FC 유소년 학부모 및 구단 관계자 등 13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루었다.

이번 정책 설명회는 지난해 성남FC 유소년 사업성과 공유 와 올해 유소년 육성 방향에 대한 안내와 학부모들과해 함께 비전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FC는 2017년 유소년 선수들의 체계적인 육성과 관리를 위해 차별화된 선수선발제도, 선수평가제도, 각 연령별 유소년 팀 이원화 운영, 훈련환경 개선 등의 사업을 안내하며 성남FC만의 유소년 철학을 확립, 발전시킬 것을 약속했다.

정책 설명회에 참여한 학부모들은 적극적인 질의를 통해 성남FC 유소년시스템에 관심을 보였고 다양한 논의가 오가는 등 의미 있는 시간들이 진행되었다고 말했다.

성남FC는 지난 2015년부터 우수 학생 선수 양성을 구단의 핵심가치로 삼고 학업과 운동의 균형을 이루기 위한 로드맵을 발표했다. 학생선수들의 전인적 성장을 강조해 온 성남FC는 이를 위한 선수별 맟춤형 교육과 유소년 멘토단 운영 및 독일 해외 연수 등 다양한 사업을 진행하며 유소년시스템을 확립해 나가고 있다.

한편 성남FC 유소년 U18, U15, U12팀은 2월 중순 부터 각각 동계대회에 참가하며 2017년 시즌의 시작을 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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