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동래소방서는 '제21회 불조심 어린이마당 부산지역 대회'에서 관내 내산초등학교 5학년 1반이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6일 치러지는 전국대회에 부산대표로 출전했다고 밝혔다.
이번 부산대회는 17개 초등학교 43학급이 응시하여 동래구 내산초등학교 5학년 1반이 우수한 성적으로 부산소방재난본부장상을 수상했으며, 내산초등학교 4학년 1반과 거학초등학교 5학년 4반이 공동 우수상을 내산초등학교 4학년 2반이 장려상을 수상했다.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1997년부터 제1회 대회가 개최되었으며 어린이들에게 생활안전에 대한 기초지식을 심어주고 안전한 학교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매년 실시한다.
이번 대회는 전국 초등학교 4~5학년을 대상으로 ‘불조심 길라잡이’ 책자에서 생활안전과 관련된 필기시험 25문항이 출제되어 학급 평균 점수로 최우수 학급을 선정, 시·도별 최우수 18개 학급이 전국대회를 치른다.
동래소방서 홍보 담당자는 “열심히 공부한 학생들과 잘 지도해준 선생님께 진심으로 축하한다”며 “꾸준히 반복하는 안전교육으로 학생들과 학교가 조금 더 안전해지는데 보탬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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