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랜드 복지재단 ‘2019 복지아카데미 해외연수’ 참가자를 모집안.(강원랜드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랜드 복지재단(이사장 한형민)은 이달 30일까지 지역 복지리더 양성과 사회복지 모델 구축을 위해 ‘2019 복지아카데미 해외연수’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9일 밝혔다.

강원도사회복지사협회와 함께하는 ‘2019 복지아카데미 해외연수’는 정부정책과 사회복지 현장 욕구를 반영해 커뮤니티케어(4팀), 재난재해(1팀) 외 자유주제(1팀)로 8월~10월까지 각각 진행된다.

커뮤니티케어의 경우 폐광지역 4개 시·군의 돌봄체계 모델 구축을 위해 마련된 연수로 도농형과 도시형 모델로 나누어 일본을 방문하게 된다.

또 재난재해 연수의 경우 강원도내 빈번하게 발생되고 있는 산불피해와 관련해 재해민들의 재난심리지원 서비스 제공을 위해 미국(LA)을 방문하게 된다.

▲2014년 탬즈강을 방문한 복지아카데미 해외연수단 모습

재단은 원활한 연수 진행을 위해 슈퍼바이저를 비롯한 인솔자 11명을 각 팀별로 지원할 예정이다.

참가대상은 강원도 내 현장 실무경력 5년 이상인 사회복지 기관, 시설 및 단체 종사자로 사회복지직 공무원도 지원이 가능하다. 재단은 서류 및 면접심사를 거쳐 오는 7월 12일경 최종 6개팀(30명)을 발표할 예정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강원랜드 복지재단 및 강원도사회복지사협회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한편 재단은 지난 2014년부터 2015년까지 복지아카데미 해외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총 1억 1700만 원을 지원,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34명에게 해외연수기회를 제공한 바 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