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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대면 소방안전교육 모습. 해운대소방서 제공 |
[로컬세계 맹화찬 기자]부산 해운대소방서는 지난 28일 관내 재송초등학교 6학년 전체 학생을 대상으로 코로나 시대에 발맞춘 비대면 '찾아가는 심폐소생술 등 응급처치교육'을 실시했다고 30일 밝혔다.
부산의 코로나19 확진자가 계속적으로 발생하는 상황으로 최대한 시기를 늦추지 않으면서 최고의 효과를 볼 수 있는 교육을 진행하기 위해서 해운대소방서는 비대면교육의 다양한 기법을 연구하고 시행하고 있다.
이번 교육은 학교 방송실 시스템을 활용해 ▶심정지 환자 발생시 대처 ▶119 신고요령 ▶심폐소생술 및 심장충격기 사용법 등으로 진행됐다.
김헌우 해운대소방서장은 “코로나로 인해 우리 학생들이 많은 교육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다고 생각한다. 어떤 교육이든 학생들을 직접 보면서 하는 교육이 훨신 효과적이겠지만, 지금은 더 중요한게 있으니 시기와 상황에 맞춰 비대면으로라도 최선의 교육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연구하고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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