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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학금 수여 보도 사진. 해군 기초군사교육단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해군 ROTC 연합회는 29일 해군 기초군사교육단에서 학군사관후보생(ROTC) 3명을 대상으로 장학금 300만원과 해군 학군단 발전을 위한 격려금 190만원, 훈육요원 격려금 30만원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은 부경대학교 박종혁, 목포해양대학교 김서연, 제주대학교 이가은 학군사관후보생에게 각 100만원이 수여됐다.
해군 ROTC 연합회는 후배들이 학업에 더욱 전념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기 위해 지난 2020년부터 해군ㆍ해병대 학군사관후보생 28명에게 장학금을 지급하며 우수한 해군 장교를 양성하는데 도움을 주고 있다.
이날 장학금을 수여받은 부경대학교 박종혁 학군사관후보생은 “이번에 받은 장학금을 통해 더욱 근면하게 학업과 훈련에 임해야겠다는 동기부여가 됐다”라며 “앞으로 남은 훈련을 무사히 잘 마치고 임관해 선배들에게 도움받은 만큼, 후배들에게 도움이 될 수 있는 장교가 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22일부터 8월 2일까지 3주간의 하계입영훈련을 실시한 2년차 후보생들은 남아있는 소정의 교육과정을 수료하고, 내년 3월부터 해군의 미래를 이끌어나갈 신임 소위로 임관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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