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컬세계 = 맹화찬 기자]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부산경찰청에서는 지난해 11월 1일부터 금년 1월 31일까지 3개월간 연말연시 특별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했다고 3일 밝혔다.
이 기간 중 음주운전이 우려되는 관광지⋅식당가뿐만 아니라 음주운전 교통사고 발생 우려지역에 교통경찰⋅경찰관기동대 등 가용경력을 동원하여 주·야 일제 음주운전 단속을 실시하는 등 가시적 예방활동에 집중한 결과, 음주운전으로 인한 교통사고 발생은 전년보다 26%나 감소하였고 단속은 증가했다.
교통사고 발생건수는 138건에서 102건으로 26.1% 줄었고, 단속건수는 1,141건에서 1,151건으로 0.9% 증가했다.
또 이륜차⋅PM(개인형이동장치)에 대한 단속활동도 병행, 이륜차 사고는 27.2%, PM은 40% 가량 대폭 감소했다
아울러 상습 음주운전자에 대한 차량압수와 운전자 바꿔치기 등 악성 위반자 재범 근절을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부산경찰청 교통과에서는 음주운전은 본인뿐만 타인에게도 큰 피해를 주는 범죄행위로 경찰에서는 안전한 부산 교통문화 정착을 위해 지속적인 음주운전 단속과 홍보 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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