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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일 태백시 자원봉사센터에서 올해 첫 번째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사진은 김장나눔행사에 함께한 한형민 재단 이사장(오른쪽에서 세번째.(강원랜드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랜드 복지재단(이사장 한형민)은 6일 태백시 자원봉사센터에서 강원랜드 직원으로 구성된 사회봉사단, 태백시 자원봉사센터 소속 봉사자 등 1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올해 첫 번째 김장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8년부터 이어진 김장 나눔 행사는 강원랜드 복지재단의 대표적인 지역 나눔 행사 중 하나다.
폐광지역 4개 시·군 저소득 취약계층 3,400가구에게 총 4만 800kg(시·군별 850가구, 가구당 12kg)의 김장김치를 전달하고 있다.
올해 김장 나눔 행사는 6일 태백시를 시작으로 13일 정선, 14일 삼척, 20일 영월을 마지막으로 진행된다.
각 지역별로 태백시 자원봉사센터, 정선군 여성단체협의회, 삼척시 새마을회, 영월군 이웃나눔협의회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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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랜드 관계자는 “지역단체와 함께 11년간 김장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되어 뜻깊다”며 “강원랜드와 폐광지역 봉사자의 함께하는 마음이 지역에 전달될 수 있는 나눔 행사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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