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면 목우창고(농협창고) 공공비축미 수매현장을 방문한 유기상 고창군수.(고창군 제공) |
현장에서 유기상 군수는 “갈수록 어려워지는 농촌 현실에 깊은 공감을 느끼고, 앞으로 농업인의 소득증대를 위해 더욱 노력 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고창군의 공공비축미곡(건조벼) 매입물량은 9만 9531포대/40㎏(3981톤)로 대상 품종은 신동진·다보 2품종이다.
매입가격은 통계청이 조사하는 수확기(10~12월) 전국 평균산지 쌀값을 조곡(40㎏)으로 환산해 결정되며, 매입대금은 중간정산금(포대당 3만원)을 농가가 수매한 당일에 지급해 농가에 자금을 적기에 공급할 계획이다. 최종정산은 쌀값 확정이후 연말까지 지급 될 예정이다.
앞서 태풍 피해 벼는 정부 방침대로 농가가 희망하는 물량을 매입품종에 제한 없이 지난 4~7일까지 1111톤을 매입했다.
유기상 고창군수는 “공공비축미를 차질 없이 매입하고 출하 농가의 불편이 없도록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과 농협, 창고주 등 유관기관들과 긴밀히 협조해 추진하겠다”면서 “톤백 안전적재, 지게차 행동반경 출입 금지 등 검사장 안전사고 예방 조치를 통해 안전사고가 발생하지 않도록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저작권자ⓒ 로컬(LOCAL)세계. 무단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