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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보라 시장이 30일 열린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원문화 정착 캠페인’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안성시 제공 |
[로컬세계 김병민 기자]경기 안성시(시장 김보라)와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회장 민완종)는 30일 안성시청 민원실과 각 읍면동 민원실에서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원문화 정착 캠페인’을 진행했다.
이번 캠페인은 안성시장 등 안성시 직원 50여 명과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 회원 40여명 등 9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성시청 민원실에서 존중과 배려의 민원문화 정착을 다짐하고,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 회원 2명이 1일 민원안내도우미 체험을 했다.
최근 민원서비스에 대한 시민의 기대 수준이 높아지는 데에다 폭언, 고성, 폭행 등 각종 악성 민원으로 인해 민원담당공무원의 고충 호소가 증가하고 있다.
이러한 상황에서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 회원들이 읍면동에서 민원안내도우미로 하루 동안 시민을 응대하며 민원담당공무원의 고충을 이해하는 기회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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캠페인에서는 “민원담당공무원도 누군가의 가족입니다.”, “막말과 폭력은 민원이 아니라 범죄입니다.” 등의 구호를 같이 외치며 시민과 민원담당공무원이 서로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원문화를 정착시키는 데 노력하기로 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민완종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장은 “민원문화 정착 캠페인처럼 좋은 취지의 행사에 참여할 수 있어 기쁘고,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는 앞으로도 시와 협의하여 시민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사업을 발굴하고 참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캠페인을 제안하고 참여해 준 바르게살기운동 안성시협의회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시민과 공직자가 서로를 존중하고 배려하는 민원 문화 정착을 통해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이 구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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