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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척시청 여자 핸드볼 실업팀 선수들이 우승을 위해 화이팅하고 있다.

[로컬세계 김재덕 기자]이계청 감독이 이끄는 삼척핸드볼 여자 실업팀이 1라운드을 마치고 2라운드에 들어간다.

이 대회는 국내 8개팀이 2월 3일부터 7월 12일까지 서울,인천, 대구, 의정부, 삼척, 광주, 부산등을 순회하며 총 3라운드에 걸쳐 팀별 21경기을 치른다.

2라운드는 3월31일부터  5월21일까지 펼쳐지며.2위를 달리고 있는 삼척시청은 오는 1일에 대구체육관에서 라이벌인1위를 달리고 있는 SK슈가글라이더즈와 1.2위를 자리를 두고 치열한 경기를 펼칠 예정이다.

지난 1라운드에서는 아쉽게 20:20 무승부로 경기를 마쳤다.

▲ 삼척시청팀 2016 SK 핸드볼 코리아  정규리그 우승하여 축하를 하고 있다.

한편,2004년 2월 창단한 삼척시청 여자핸드볼 선수단은 매년 각종 대회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어 핸드볼 메카 도시인 삼척시를 전국에 홍보하고 엘리트체육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삼척시청 선수단은 지난해 아쉽게 챔피언전 준우승에 그쳤지만 올해에는 반드시 우승을 차지해 시민 성원에 보답하고 "핸드볼 메카 삼척" 명성을 지키겠다고 결의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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