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중앙해양특수구조단은 3일 경찰관 승진 임용식과 모범공무원 수여식을 개최했다. 중앙특수구조단 제공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부산 해양경찰청 중앙해양특수구조단(단장 우채명)은 지난 3일 경찰관 승진 임용식과 모범공무원 수여식을 개최했다.

이날 승진임용 대상 경찰관은 경감 승진 1명 등 총 11명으로(부산 본단 4명, 서해지역대 4명, 동해지역대 3명) 부산 본단은 대상자 2명이 참석한 가운데 단장 및 각 팀장이 축하하는 자리를 가졌으며, 각 지역대는 지역대장이 주관하여 승진임용식이 진행됐다.

승진 임용자들에게는 승진 계급장을 부착하고 임명장 수여와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또한 이날 행사에는 정부포상이 함께 진행됐다. 대상자는 특수방제팀 7급 남성훈 주사보로 해양경찰청 최초로 국제 방제지원 (3월 27일부터 4월 2일, 필리핀 해양오염 사고) 임무를 수행하였으며, 허베이 스프리트호(2007년) 및 우이산호(2014년) 등 국내 대규모 오염사고 방제대응 및 전국 최초 화학방제1함 인수를 통해 전국 화학사고 대응 기틀을 마련하는 등 업무 공로가 인정되어 모범공무원으로 선정됐다.

모범공무원에게는 모범공무원증과 가슴에 다는 표장이 수여된다.

아래는 승진임용 대상자 11명이다.

◆경감 1명 △부산 본단 행정지원팀 경감 전점순

◆경사 3명 △부산 본단 특수구조팀 경사 정성윤 

△서해지역대 교육훈련팀 경사 최용준, 특수구조팀 경사 김보성

◆경장 7명 △부산 본단 특수구조팀 경장 윤에셀, 경장 김규민

△서해지역대 특수구조팀 경장 장상원, 경장 김종호

△동해지역대 특수구조팀 경장 김민석, 경장 허남윤, 교육훈련팀 경장 정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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