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백시 제공.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강원 태백시는 지난 8일 태백상공회의소가  태백시청을 방문, ‘설날 맞이 불우이웃돕기 성금모금’을 통해 모금된 560만원을 태백시에 기탁했다고 10일 밝혔다.

태백상공회의소는 지난 1월 15일부터 2월 6일까지 불우이웃 돕기 성금모금운동을 전개해 560만원의 성금을 모금했다. 모금된 성금은 우리 민족 고유의 명절인 설을 맞아 한파로 힘든 겨울을 보내고 있는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해 연탄 약 8300여 장을 구매해 전달될 예정이다.

박인규 태백상공회의소 회장은 “상공회의소 회원들의 작은 정성들이 모여 큰 관심으로 확대되기를 바란다”며 “소외된 이웃들이 온 가족과 함께 행복한 설을 보내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한편 태백상공회의소는 상공인들의 권익보호와 지역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지역현안에 대한 건의활동을 해오며, 지역 상공업 발전을 위해 각종 교육 및 간담회, 지식재산교육 등을 개최하고 있다. 오는 12일에는 지역 경제 활성화와 지역물품 소비 촉진을 위한 ‘내 고장 물품 팔아주기 캠페인’을 전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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