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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제공. |
[로컬세계 강연식 기자]더불어민주당 대전시당과 대전시, 5개 자치구, 시의회는 13일 오전 10시 시청 대회의실에서 긴급 ‘확대 당정협의회’를 열고 공청회 등 중기부의 세종 이전 행정절차를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했다.
이날 확대 당정협의회에서는 정부가 비수도권 소재 중소벤처기업부를 세종으로 이전하려는 것은 수도권 과밀해소 및 국가 균형발전 차원에서 그 어떤 명분도 실리도 없다는 것을 다시한번 강조했다.
특히 코로나19 재확산으로 3단계 격상을 고민하고, 지역사회가 혼연일체로 방역에 집중해야 하는 엄중한 상황에 지역사회의 혼란을 가중시키고, 오히려 분열과 갈등을 부추기고 있다며 공청회 등 이전 절차 강행을 즉각 중단할 것을 촉구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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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중기부 세종 이전에 대한 전자공청회가 진행 중으로 반대와 찬성 의견이 치열한 공방을 벌이고 있어 공청회 이후 찬반양론 갈등에 따른 지역 간, 기관 간의 심각한 후유증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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