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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산시가 지속적으로 실시하고 있는 사회적경제에 대한 교육 모습.(오산시 제공) |
[로컬세계 고용주 기자]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심사에 오산시 관내 7개소가 지정됐다고 27일 밝혔다.
지난 6월 경기도 공고로 시작된 이번 예비사회적기업 지정심사에서 도내 108곳이 심사를 받았다. 그중 72곳이 선정됐고, 오산시는 8곳 중 7곳이 선정됐다. 도내에서 시흥의 8곳 다음으로 많은 기업이 지정을 받았다.
경기형 예비사회적기업은 지역친화적인 사회적기업 육성을 위해 광역자치단체의 조례를 근거로 지역 특성에 맞는 기업을 발굴·육성해 지역별 전략분야를 중심으로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및 지역주민의 삶의 질 향상을 도모하기 위한 목적으로 지정하고 있다.
이번에 선정된 기업들은 △북아트를 통해 지역의 문화를 알리는 기업 △지역 청년들과 함께하는 도시재생사업, 경력단절 여성들이 만든 코딩·메이커 체험 교육 기업 △무용 예술인들의 일자리 창출, 하수관로 방역에 대한 특허기술을 가지고 있는 신기술 기업 △오산의 시민들이 모여 만든 의료소비자생활협동조합 등 다양한 분야의 기업들이 선정됐다.
오산시는 이번 지정 기업의 안정적인 초기 사업 지원을 위해 사회적기업 재정지원 교육 및 컨설팅과 함께, 시의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 사업인 캥거루사업으로 인력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지속적인 사회적경제에 대한 교육과 창업 공모전, 함성소리 페스티벌, 사회적경제 착한소비 캠페인 등 홍보 활동을 통해 오산 내 사회적경제에 대한 인식이 바뀌고 있고 여러 분야에서 창업이 이루어지는 등 사회적경제의 생태계가 만들어지고 있는 결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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