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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맹화찬 기자] 부산 남부소방서(서장 정영덕)는 지난 14일부터 4일간 소속 구내식당 5개소를 대상으로 쾌적한 식사환경 및 안전한 먹거리 제공을 위한 위생점검을 실시한다고 전했다.
주요내용은 ▲구내식당 식재료 보관상태 확인 ▲ 조리사의 복장 등 개인 위생관리 상태 확인 ▲ 간이세균오염분석기(ATP측정기)를 활용한 조리기구 청결상태 확인 ▲ 식중독 예방 수칙에 따른 살모넬라 예방법 교육 ▲ 직원들의 식생활 지도 및 영양정보 제공 등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처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16년 ~ ’20년) 살모넬라균에 의한 식중독 발생이 8~9월에 67%로 높게 나타남에 따라, 가을의 초입에서 자칫 소홀하기 쉬운 가을철 식당 위생관리에 더욱 각별한 주의를 요한다.
정영덕 남부소방서장은 “소방업무 특성상 직원의 약 77%가 3교대 근무체제에서 공동생활로 인해 식중독 등 감염병 노출 위험이 높음에 따라, 이로 인한 소방업무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쾌적한 근무환경 조성과 급식환경 위생관리로 직원들의 복지향상을 위해 힘쓰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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