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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주민 류동령 씨가 자녀 생일 맞아 태블릿PC3대를 기부. 북구청 제공 |
[로컬세계 부산=맹화찬 기자]부산 북구는 지난 9일 주민 류동령 씨가 둘째 아들 류서준 군의 생일을 맞이하여 지역 내 어려운 가정의 아이들을 위해 태블릿PC 3대를 기부했다고 밝혔다.
류 씨는 “다가오는 9월 23일은 둘째 서준이가 36개월이 되는 생일로 우리 아이를 축하하는 마음을 더욱 크게 나누고자 기부를 결심하게 되었다”라고 말했다.
오태원 북구청장은 “류동령 님은 자녀 생일마다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품을 기부하고 계신다”라며 “올해에도 잊지 않고, 자녀 생일의 기쁨을 지역과 함께 나눠주셔서 감사하다”라고 인사를 말했다.
한편 류 씨는 2018년부터 자녀의 생일 때마다 기부를 실천하고 있다. 지난 8월 첫째와 셋째 자녀의 생일에는 각각 컴퓨터 1대와 태블릿PC 3대를 기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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