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부산 북구 화명3동이 마을복지 계획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을 실시한다. 부산 북구 제공

[로컬세계 부산=김의준 기자]부산 북구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는 오는 23일까지 화명3동 마을복지계획단과 함께 마을복지계획 사업 선정을 위한 주민투표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지난 5월, 화명3동 마을복지계획단 역량강화 교육을 3차례 실시하고 △1인가구 취약계층 통합돌봄사업 △사회적 고립가구를 위한 우리동네 맞춤형 공간사용법 △홀로어르신 건강한 생활식습관 만들기 등 마을의제 3건을 발굴했다.

주민투표는 3건의 마을의제 중 가장 필요한 사업 1건을 선정해 투표하면 된다.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는 우리마트 정문과 롯데마트 화명점, 공공청사예정부지에 설치된 투표소에서 투표를 실시했다. 21일부터 오는 23일까지는 화명3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서 투표할 수 있다.

최성진 단장은 “우리동네에 꼭 필요한 사업을 주민들이 직접 선정하는 이번 주민투표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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