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미용실 등 생활 밀접 업종 중심 홍보
민·관 협력 통한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 추진

[로컬세계 = 조항일 기자]경기 구리시 수택2동 복지119보장협의체는 지난 18일 지역 내 편의점, 미용실, 부동산 등을 방문하며 하절기 복지사각지대 발굴 캠페인을 펼쳤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여름철 폭염 속 위기 가구를 조기에 발굴하고 지역사회 내 복지 연계망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민생회복 소비쿠폰 사용이 활발한 생활 밀접 업종을 중심으로 주민들의 제보와 관심을 유도했다.
협의체 위원들은 홍보 리플렛과 안내 물품을 배부하며 “주변에 어려움을 겪는 이웃이 있으면 알려 달라”고 당부하고, 복지119보장협의체가 위기가구를 지원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김명기 민간위원장은 “무더위가 한창인 시기에도 정보 사각지대에 놓여 제때 복지서비스를 받지 못하는 주민이 없도록 다양한 발굴 활동을 이어가겠다”며 “복지119보장협의체가 도움이 필요한 이웃에게 가장 먼저 떠오르는 창구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수택2동 복지119보장협의체는 앞으로도 소외계층 발굴과 맞춤형 복지 지원을 위해 민·관 협력 기반의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앞장설 계획이다.
로컬세계 / 조항일 기자 hicho9@hot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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