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강릉시야구소프트볼협회 홈페이지 캡처.

[로컬세계 정연익 기자]2019 강릉리그 생활체육야구대회가 17일 남대천 둔치 야구장에서 개막식을 열고 우승을 향한 참가팀들의 열전 레이스가 시작된다.

강릉시야구소프트볼협회가 주최하는 이번 대회는 2003년도부터 시작돼 동호인 간 화합과 친목을 다지면서 그간 닦은 기량을 발휘하는 자리가 되고 있다.

올해에는 21개 클럽이 참가할 예정이며, 2개조로 편성해 풀리그 진행 후 조별 상위 4개팀이 본선에 진출해 우승경쟁을 하게 된다.

한편, 강릉은 야구 종목 계열화를 통한 전문 체육 부문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이며 야구를 즐기며 사랑하는 시민들이 많은 도시다.

생활체육 부문에서는 현재 동호인 클럽 30여 개, 동호인 수가 1000여명에 이를 정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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