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강원 태백시의회는 14일 경북 봉화군 석포면에 위치한 ‘봉화·태백·석포 생존권 사수를 위한 공동투쟁본부’를 방문하고, 봉화군의회 및 석포면 현안대책위원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태백 시민 다수가 근무하는 영풍 석포제련소의 지속적인 가동을 통해 태백과 봉화 지역경제가 위축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다.
태백시의회에서는 고재창 의장을 포함한 의원 5명이 참석했으며, 봉화군의회에서는 권영준 의장을 비롯한 의원 3명이, 석포면 현안대책위원회에서는 임광길 위원장을 포함한 다수 주민이 참여했다.
고재창 의장은 “영풍 석포제련소의 지속적인 가동은 태백과 봉화 주민들의 생존권과 직결된 문제”라며, “생존권 사수를 위해 시민과 함께 의회의 역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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