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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한차수 기자] 전라북도가 후원하는 제4회 전라북도 친환경농업인대회에서 군산시 농수산물유통과에 근무하는 박경남 주무관(사진)이 사)전라북도 친환경농업인연합회 회장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 받았다.
 
전주 전통문화관에서 열린 이날 시상식에는 전라북도 친환경농업을 하는 250여 농민들과 전북도지사, 교육감, 국회의원 등이 행사에 참석했다.
 
박경남 주무관은 지난 10년 동안 농산물 유통분야에서 근무하면서 절임배추육성사업, 상토지원사업, 조사료생산특구지정, 옥산농협직매장개설, 학교급식공급센터 구축 등 농산물 유통구조를 개선하기 위한 노력을 인정받아 감사패를 받은 것이다.
 
한편 군산시는 전국 최초로 농민들이 직접 운영하는 친환경농산물 학교급식공급센터를 구축해 지난 3월부터 143농가에서 14억 원어치의 친환경농산물이 판매됐으며 전주시를 비롯한 많은 지자체에서 군산시의 친환경학교급식공급센터를 벤치마킹하기 위해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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