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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촌인력중계센터 현장 교육 모습. 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농촌인력중개센터를 이용하는 농가의 만족도 향상을 위해 초보 작업자를 대상으로 영농 현장 교육을 추진하고 있다고 29일 밝혔다.
영농 현장 교육은 농작업 경험이 부족한 초보 작업자를 대상으로 농가에서 현장 교육을 실시하고 교육비의 일부를 지원하는 사업으로, 농사 경험이 풍부한 농가에서 농작업 효율이 적은 초보 인력팀을 대상으로 사과 적과·잎소지 등 현장 교육을 실시했다.
10월 말 기준 교육을 받은 4팀 49명은 농작업의 역량 강화로 농가 만족도 향상에 기여하고 있으며, 농촌인력중개센터 누적 실적은 658농가에 1만3480명으로 전년대비 49% 증가해 일손 부족 문제 해소에 도움이 되고 있다.
김주수 군수는 “만성적인 일손 부족 문제 해소를 위해 농촌인력중개센터를 확대 운영하는 등 농가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도록 다양한 방안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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