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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원시청 전경. |
[로컬세계=이태술 기자]전북 남원시는 올해 스마트 축산농장 구축을 위한 '축산분야 ICT융복합사업'에 사업비 11억원을 확보 5개농장에 지원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 사업은 사육시설에 축산생산 전과정을 통합하는 시스템을 설치(각종 센서, 카메라, 계측기) 농장관리가 되도록 하는 정보통신기술 접목 사업으로 농장당 15억원(FTA기금보조 30%, 융자 50%)한도로 지원한다.
1차 서류평가, 2차 농장컨설팅 후 적합농가를 선발 최종 축산물품질평가원에서 심의회를 통해 선정 지원하고 있다.
시는 인력투입은 기계·장비로 대체하고, 스마트폰으로 상시관리가 되는 축산의 스마트·자동화를 육성 방향으로 설정, 지난 5년(2019~2023년)간 30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해 12개 농장을 자동화했다.
계속되는 기술발전과 ICT 장비도입 확대 추세에 맞추어, 지원 사업의 확대와 농가참여를 위한 시의 행정지원도 강화할 계획이다.
시는 축산농가의 고령화와 후계자를 구하기 어려운 상황에서 ICT사업으로 '로봇착유 등 사육관리의 기계화·자동화·스마트화'는 청년이 농촌에 정착하도록 하는 매력 있는 사업으로 '축사시설현대화지원'과 함께 축산의 주요사업이 될 것으로 남원시는 전망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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