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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사곡면은 지난달 27일 금성노인복지관과 연계해 어르신 10명과 함께 힐링가든 공동체 정원에서 잡초제거, 물주기, 담당구역 이름푯말 꽂기 등을 진행하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고 2일 밝혔다.
군은 지난 9월 초 의성군종합자원봉사센터와 백두대간수목원, 경북환경연구원에서 마을주민들과 협력해 공동체 정원을 조성했다.
따라서 설치 된 공동체 정원을 활용해 사곡면 찾아가는 보건복지팀에서는 어르신들에게 원예체험을 할 수 있도록 하고 소소한 재미를 주어 코로나블루를 이겨내는 ‘힐링 가든’으로 운영하고 있다.
이날 어르신들은 본인의 담당 구역을 지정받고 이름 푯말을 꽂아 정원에 조금 더 애정을 가질 수 있는 계기를 마련했으며, 꽃들이 잘 자랄 수 있도록 잡초 제거와 물주기를 해 공동체 정원이 지역주민들에게도 힐링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정비했다.
강경우 사곡면장은 “어르신 공동체 정원이 코로나 장기화로 인한 어르신들의 우울감을 조금이나마 해소할 수 있는 힐링 공간이 되기를 바라며,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정저적 지지를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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