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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떼목장의 겨울은 6만2000평의 드넓은 초지가 순백의 설원으로 변하는 한국의 알프스다. 초지를 노니는 양떼들의 모습은 찾아보기 어렵지만 능선을 따라 펼쳐지는 양떼목장의 ‘눈꽃세상’은 눈부시게 아름답다.
겨울철 양떼목장에 하얀 눈이 소복소복 쌓이면 동화 속처럼 아기자기한 아름다움을 볼 수 있다. 특히 설원 한가운데 서 있는 오두막은 ‘’화성으로 간 사나이'의 세트장으로 사진촬영 포인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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