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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성군 제공. |
[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읍새마을부녀회가 지난 14일 ‘사랑의 음식나누기’로 문소고을을 따뜻하고 화창한 가을빛으로 물들였다.
23일 의성군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새마을부녀회에서 추석을 맞아 직접 조리한 국, 송편, 잡채, 동그랑땡 등의 명절음식을 어렵고 소외된 마을별 노인 2가구를 선정해 직접 배달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또 이날 행사와 별개로 은정이 회장은 개인 사비로 저소득계층을 위해 100만원 상당의 라면 40박스를 전달하며 온정의 손길을 보탰다.
은정이 새마을부녀회장은 “어르신들을 공경하고 보살피는 마음이 어린 세대들에 좋은 모습으로 전해졌으면 하는 바램”이라고 밝혔다.
김주형 의성읍장은 “새마을단체에서 사랑과 정성이 가득한 명절음식을 직접 전달해 풍성한 추석을 맞았다”며“온정의 손길을 보내주신 새마을부녀회와 은정이 회장님께 감사드린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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