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정연익 기자] 강원도 평창군은 11월 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평창문화예술회관 일원에서 ‘제2회 평창군 평생학습축제’를 개최한다.
31일 평창군에 따르면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평생학습축제는 ‘배우는 기쁨, 참여하는 즐거움, 도약하는 평창’이라는 주제로 평생학습에 대한 다양한 내용의 홍보·체험관 운영, 작품 전시와 지금까지 배우고 익힌 학습동아리 공연이 펼쳐진다.
홍보.체험 부스는 직접 만들어 보는 책갈피, 네프킨 공예, 도자기 만들기, 규방공예 등의 체험과 우수프로그램 지원사업을 통해 만든 작품 전시, 평생학습프로그램 홍보.상담 등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학습동아리 발표는 어르신들의 민요와 연극을 비롯해 밸리댄스, 색소폰, 오카리나, 기타연주 등 평생학습프로그램을 통해 익힌 솜씨를 맘껏 뽐내는 자리로 마련한다.
특히 이번 축제는 평창교육지원청에서 주최하는 초 . 중학생 싸이언스데이(과학싹잔치)와 동시에 개최해 다양한 볼거리와 체험활동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또 현재 대학로에서 인기리에 공연중인 퍼포먼스 공연 '나미드 여행스케치' 연극을 출연진 그대로 상연할 계획으로 지역에서 쉽게 접할 수 없는 뮤지컬 문화체험도 할 수 있다.
군 관계자는 “평생학습 관련 기관·단체가 함께 참여하는 이번 축제를 통해 평생학습의 성과를 공유하고 군민의 평생학습 욕구를 촉진해 평창군의 평생학습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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