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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컬세계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 이웃사촌복지센터와 의성읍 철파리 주민들은 지난 2일 의성읍사무소를 찾아 ‘이웃사촌의 날’ 행사수익금을 관내 취약계층 이웃을 위한 성금으로 기탁했다고 6일 밝혔다.
‘이웃사촌의 날’은 의성군 이웃사촌복지센터 마을복지공동체 사업의 일환으로 주민들이 직접 기획하고 실행하는 마을 소규모 축제다.
성금은 철파리 주민들이 마을노치원, 체험 활동을 통해 직접 만든 수제비누, 수세미, 꽃 고무신 등을 판매한 수익금으로,‘희망2022나눔캠페인’이웃돕기 성금으로 기탁될 예정이다.
철파리 마을주민들은 “직접 만든 제품의 판매수익금으로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더욱 뜻깊다”며“복지사각지대에 놓여있는 이웃들에게 의미 있게 사용되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주형 의성읍장은 “취약계층을 위해 기부해주신 철파리 주민들께 감사드린다”며 “주민들의 따뜻한 마음으로 어려운 이웃들이 따뜻한 겨울을 맞이할 수 있을 것 같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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