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정연익 기자]강원 홍천소방서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는 지난 9일 홍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개최한 ‘하늘빛 연말잔치’ 바자회에서 학생들을 위한 먹거리 간식 부스운영 봉사활동을 전개했다.

이날 먹거리로는 떡볶이와 꼬치어묵이 준비됐고 (주)바잉마트에서 츄파춥스 사탕과 과자를 푸짐하게 후원한 가운데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 박홍숙 대장, 백승순 서무반장, 박주현·박주영·이영숙·이춘예 대원 6명이 엄마의 맛있는 손맛으로 올 한해를 수고한 학생들을 응원했다.

학생들은 홍천군청소년수련관에서 1년동안 공부하며 성과로 받은 티켓을 통해 자신이 원하는 먹거리를 구매해 친구들과 함께 나눠먹고 선물하는 등 즐거운 시간으로 인기를 끌었다.

홍천군청소년방과후아카데미 지원협의회 위원장이기도 한 박홍숙 홍천읍여성의용소방대장은 “학생들이 코로나19로 어려웠던 시간에도 열심히 공부하고 튼튼하게 많이 성장해 뿌듯하고 감사하다”며 “학생들을 지도하고 격려하고 있는 박형준 관장 및 모든 선생님들께 수고하셨다는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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