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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남원시 제공) |
전북 남원시는 4일 버스 출발지인 남원역에서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 개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버스 및 남원역 관계자, 남원시 관계자, 관광객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안전운행 기념 테이프 커팅, 차량시승식이 진행됐다.
지리산 정령치 순환버스는 4월부터 11월 말까지 하루 오전과 오후 두 차례, 주 6일 운행한다. 월요일은 쉰다.
운행시간은 오전에는 남원역을 8시 25분에 출발해 정령치에 10시에 도착한다. 오후에는 남원역을 14시30분에 출발해 정령치에 16시에 도착한다.
운행노선은 남원역, 시외·고속버스터미널, 고기리, 정령치, 반선, 산내, 인월, 운봉, 남원역이다.
운행버스는 16인승 소형버스로 요금은 1000원이다.
한편 정령치 순환버스는 지난 1일 개통식을 가질 예정이었으나 눈이 내려 연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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