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경북 의성군은 금성노인복지관이 지난 18일 ‘2025년 노인복지관 프로그램 종강식 및 발표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브라보, 나의 인생’을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한 해 동안 복지관 프로그램에 참여한 어르신들이 배움의 성과를 나누고 서로를 격려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어르신 300여 명이 참석해 공연을 관람하고 무대에 오르며 축제의 시간을 함께했다.
발표회는 시니어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금성중·고 밴드부, 하모니카 연주 등 총 11개 무대로 구성돼 큰 호응을 얻었다. 무대에 오른 어르신들은 그동안 갈고닦은 실력을 선보이며 자신감과 성취감을 표현했다.
행사 중간에는 경품 추첨이 진행돼 즐거움을 더했으며, 마지막은 복고풍 교복 차림의 복지관 직원들이 준비한 특별 공연으로 마무리됐다.
김주수 군수는 “어르신들의 배움과 열정이 빛나는 자리였다”며 “앞으로도 건강하고 활기찬 노후를 위한 배움·문화·여가 프로그램 지원을 확대하겠다”고 말했다.
김태완 금성노인복지관 관장은 “어르신 한 분 한 분의 도전과 성장을 응원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삶의 주인공으로 설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 제공하겠다”고 밝혔다.
로컬세계 / 박상진 기자 8335psj@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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