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덕훈 한남대 총장(가운데)과 박민규 총학생회장(왼쪽)이 19일 아침 등교하는 학생들에게 주먹밥과 생수를 나눠주고 있다.

[로컬세계 조윤찬 기자]“든든한 아침 드시고 중간고사 잘 보세요!.”

한남대학교 총학생회는 19일 중간고사 시험기간을 맞아 아침을 거르고 등교하는 학생들을 위해 약 800개의 주먹밥과 생수를 무료 제공하는 ‘아침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이덕훈 총장과 처‧실장, 박민규 총학생회장과 학생회 간부들은 오정동캠퍼스와 대덕밸리캠퍼스에서 오전 8시부터 9시까지 등교하는 학생들과 반갑게 인사하며 준비한 주먹밥과 생수를 나눠줬다. 

이덕훈 총장은 “학생이 행복한 대학을 만드는데 우선순위를 두고 대학을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박민규 총학생회장은 “학생들이 중간고사 공부하느라 힘든데 저희들이 작은 힘이 됐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남대는 매학기 시험기간마다 아침나눔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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